다 그런가 나만 그런가

제4장 나홀로

by David Dong Kyu Lee

나 홀로 있다는 것은

참으로 외롭고, 우울하다

아무리 부모 형제가 있어도

나 홀로 인정받지 못하고 동떨어진다면

그처럼 비참하고 죽고 싶은 심정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혼자이다.

아무리 옆에 누가 있어도

모든 것을 극복함에 있어서는

나 혼자의 결정이다.


태어날 때도

아플 때도

죽을 때도

어느 누구가 나와 함께 할수가 없다.

오직 나 홀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스스로 이기고

스스로 아파하고

스스로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혼족, 혼밥, 혼술, 혼숙만이 늘어가는구나

나 홀로 있다하지만

외로와 하지마라

어느 누구나 그 길을

어느 누구나 그 전처를 밟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보다 중요한 것은

나홀로 떠나가고

남아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아파하고

그들이 고통하고

그들이 시름할까 더 걱정인 것이다.


아무리 나홀로라고 생각하지만

나 홀로가 아님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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