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
슬쓸하고 외로운 자리
아는 이 아무도 없고
오직 나 같은이만 모인 곳
관심을 가져야 할 자리
위로를 전해야 하는 자리
설령 아무 말 못 하더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자리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도
속으로 골병든 사람들
겉으로 판단하고 말 하는게 아니라
손만 잡아줘도 위로와 따뜻합이 전해지는 자리
어느 누구나 들어가 누울수 있건만
자긴 괜찮다고 무시하는 곳이 아닌 자리라네
형식적인 거라면
차라리 안가는이만 못하리
위로한답시고
자기도 모르게 상처주는이
보이지 않는 것이 나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