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날
인생에서 좋았던 날
곰곰이 생각해 보네
아무리 생각해도
좋았거나 행복했던 적 없는 것 같다
그저 누군가에 의해서 태어났으니
그저 죽지 못해 살아가는 거였다
나 스스로 죽는 것이
죄라기에 죽을 수 없으니
다만 사는 대로 사는 거지
행복이나 즐거움은 없었던 것 같다
이제는 누구를 위해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한 번쯤은 멋떨어지고 짱 하게 살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