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믿음은
입술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내가 믿고 있는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
그것이
참된 믿음이다
말은 쉬워도
행동은 어렵고
생각은 높아도
발걸음은 무겁다
그러나
믿음은
그 무거운 발걸음을
한 걸음씩
내딛게 한다
어둠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걷게 하고
불확실한 내일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게 한다
믿음은
내가 붙잡는 것이 아니라
나를 붙잡아주는 것이다
내가 흔들릴 때
나를 붙들고
내가 넘어질 때
다시 일으켜 세우는
보이지 않는 손길이다
믿음은
고백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며
기도가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나는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