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 23. 체면의 벽을 넘어
체면은 오래된 그림자였다
남의눈을 의식하며
사랑보다 조건을 먼저 세우게 했다
집, 직장, 예물, 체면…
그 모든 것이 벽이 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았다
그러나 그건 아니잖아요
사랑은 체면보다 먼저 오는 것
웃음은 조건보다 먼저 피어나는 것
체면이 사라질 때
우리는 진짜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