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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Dong Kyu Lee Sep 09. 2023

반창고를 붙일수 없는 상처 투성이

제3장  참되고 올바른 길을 걸어 나아가라

서론: 

성경을 보면 사사시대가 나온다. 그대에는 죄가 관영한 시대인데 종교지도자들이 다 죽고 없을때의 일이다.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소견에 옳다고 생각하면 하는 시대라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한마디로 사람을 죽이는것도 자기가 생각하기를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죄가 아니고 옳은 것이 된다. 다른집에 들어가서 물건을 가지고 오거나 남의 아내를 자기것으로 만들어도 죄가 되지 않는 세상이 바로 그세대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 세대가 사사시대와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눈에 들어 오는것은 다 가져야하고 무엇이던지 돈으로 해결 하려고 하고 자신의 마음에 내키는것들은 꼭 하고야 말고 사고야 말고 가져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세상이 바로 이 세상이 아닌가 싶다.

과연 이러한 시대에 얼마만큼 사람들이 참된것을 찾고 올바른 길을 걷고자 할까 새삼 생각이 들곤한다.


남의 등에 빨대를 꽂고 쪽쪽 빨아대는 야비하고 비열한 인간들부터, 단체의 돈이나 기업의 돈이 자기돈인양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펑펑 써대면서 한점 부끄러움이나 죄책감이 없는 사람들이나 사람들을 사기쳐 먹는 사람들이나 별의별 종자들이 많은데 과연 그들이 두려움과 무서움과 심판을 알고 그러한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돌아보면 아직도 참되고 진실하고 올바른 길을 가려는 사람들이 있음을 보게 된다   


진실되고 참되고 올바른 길이 아무리 힘들고 외로운 길이라 할지라도 그 길을 걸으며, 그 길 가운데 들지 못한 사람들은 선도하기도하고, 권면하기도 하고 같이 가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음을 보게된다.



우리들 자신은 지금 어떠한가 나 자신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나 역시 실패하고 넘어지고 꼬꾸라지고 상처입기도하고 아파하기도하고 분을 내기도 하고 욕을 하기도하고 내안에 별의 별 모습을 가지고 살아 왔기도 하며 지금도 가끔은 그러한 모습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나 스스로 할수가 없다.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옆에서 붙잡아주고 옆에서 일으켜주고 옆에서 권면과 책망이 있기도하고 듣기도 하면서 지속적으로 올바른 길에 들어가고 걸을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상태가 어디이며, 어느길에 있는지 그것은 내가 다른사람보다 더 잘 알것이다. 양심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진단하고 고치고 일어나야 할것이고 참되고 진실되며 올은길에 들어서서 걸어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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