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어도 기다리리라
아직도
넌 거기에 있구나
무엇이 그리도
미련 남아
뒤돌아 바라만 보고 있는지
피곤에 지쳐 쓰러져가도
여전히
아쉬움 속에 살아만 가고 있구나
어이하랴 어이하랴
너의 님은 어디 있는지
너가 이처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걸 아는지
내 마음이 시려오고 아파오는구나
이제는 아서라 아서
아무 소식 없는 님 언제까지 기다리려 하느냐
너가 할 만큼 했으니
이제는 마음 접으려나 접으려나
너를 기다리고
너를 사랑하는
다른 남정네들이 있지를 않는가
이제는 그들을 바라보고
너도 즐겁게 웃으며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느니라
아니야 아니야
설령 나의 님이 오시지 않다 하더라도
난 나는 기다릴 거야
나의 사모하고 사랑하는 님이니까
(AI 가 그려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