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무슨 바지가 다 찢어졌어 하니
왜 이상해
이런 바지 싫어 묻는 너
아니 아니야
개인 취향을 내가 무어라 하니
너의 옆에 앉아 이야기하며
너의 무릎에 손을 얹으니
넌 내 손을 잡고 쪼물딱 거리네
모르는 척 이야기하다
헤진 구멍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너를 만지니
깜짝 놀라네
난 시치미 띠고
이러라고 만든 거 같아
그러면서
서서히 쓰다듬어주며
너의 피부 촉감을 느끼고 있으니
어느새 훗끈 열이 올라오고 있네
넌 귓속 말로 말하길
오늘 나 가질 거야 응큼하게 묻네
내가 원하면 줄 거야 했더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하며
넌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네
아가씨 참으셔
시간 많아 잘 생각해
불장난하다가
큰일 난다 알았지 말하니
책임지기 싫구나 말하며
실망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네
아니 책임져야지
근데 네가 후회할까 걱정돼서 그래
오늘 생각해 봐
내일도 있잖아
알았지 말하며 타이르네
(AI 가 그려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