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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Dong Kyu Lee Jun 09. 2024

너와 나의 삶

언제나 허락받는 너

가슴 골이 깊이 파인 드레스

파티에 참석하는데 입겠다는 너

허락해달라고 애원하네


알았다고 말하고

인사 할 때 가슴 골 손으로 가리라고 부탁한 나

알겠다고 자기야 고마와 사랑해 뽀뽀하는 너


파티를 끝나고 돌아와 연락하는 너

있었던 모든 일들을 쉴새 없이 말하고

급기야 간것을 후회하는 너로구나


가보아야 모든 걸 아는 거야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있는거야

자기만 실수없이 잘 지내다가 왔으면 된거야


나 실 수 않했어

자기 얼굴이 있잖아 내가 자기 여자라는걸 다 아는데

고마워 그만 쉬어야지 샤워물 따뜻하게 받아 놓았어


고마워 사랑해 자기야

샤워실에서 나를 급하게 부르는 소리

이게무엇이야 하는 너


엉 자기 혹시 스트레스 받았을까

힐링하도록 허브를 담가놓았어 하였더니

행복해하며 꼭 안아주다가 물에 빠트리는 너

어쩔수 없이 같이 샤워하며 사랑 나누고

사랑의 보금자리로 들어가 푹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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