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0월, 선량한 차별주의자

스물한번째 우리들의 인문학 시간

by 짱구아빠








책 소개


: 책은 작가가 '결정장애'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써오다가 문득 잘못된 표현이라 반성했다는 일화로 시작된다. 위처럼 아무 생각 없이 혹은 아무런 악의 없이 사용했던 표현과 관용구들이 누군가에게는 날카로운 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다.


다만, 그만큼 논쟁의 여지도 많은 책이다. 차별과 평등의 기준은 처한 상황과 입장마다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사회적 약자에 관해 언급할 경우,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없는 '남녀문제' 역시 등장하다 보니 관점에 따라 책의 내용도 다양하게 읽힐 것 같다.


저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가 갈릴 수 있지만 한 번쯤 무심히 지나간 차별과 특권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지점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모임 기록


: 모임 최초로 찬반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던 달이다. '남녀평등', '난민' , '학벌', '성취' 등등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다. 덕분에 토론이 매우 재미있었다는 후기들이 많았다.



이 때부터 후기 작성 방식을 글쓰기가 아닌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기존처럼 후기를 작성했다면 더 재밌는 글들이 많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후기 기록


: 모임은 10월 26일, 27일 강남에서 열렸다.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3편의 후기가 작성됐다. 그 중 2편의 후기를 선정해 글로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