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군다. 호숫가에 누군가 버린 것들이

THE BRUNCH STORY│생각한다. 쓰레기가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를

by 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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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참 이쁜 작은 호수에서

자연을 볼 때

바람에 뒹구는 쓰레기를 봅니다.


어디서 온 걸까?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다 보니

변함없는 쓰레기들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다가, 수많은 시간들이 지나면

그 자리에서 미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생명들이

쓰레기들과 같이 살아가게 됩니다.


자연은 쓰레기들과 함께 하는 것보다는

자연 그대로 인간의 간섭 없이

그들의 오래전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제일 좋을 겁니다.


우리, 인간은 자연의 주인이 아닌,

참 좋은 방문객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쓰레기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세상이 아니길...





뒹군다. 호숫가에 누군가 버린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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