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THE BRUNCH STORY│어디서 바라 보아도 우리나라 하늘이에요

by 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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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80년

당신의 80년

우리의 80년


이 사진은

우리나라 정부에서 만든 예술과 문화가 있는 건축물 중에서

참 아름다운 곳 중에 하나예요.


높은 천장과 격자로 된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하늘과 풍경은 아름답지만,


일제강점기 형무소 옥사 창문에서도

어디서 바라 보아도 우리나라 하늘이에요.


80년의 시간이 흘러도

같은 대한민국의 하늘


그런 대한민국에서

당신이 태어나서 좋아요

당신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나도 태어나지 않았을 거예요.


나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아요.

만일에 당신과 내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서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면,

두렵고 무서운 시대에도

당신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다면

그때에도 당신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노력했을 거예요.


그로부터 광복 80주년

지금 당신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당신을 만나 같은 하늘 아래 산책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시간들인지를...


나의 80년

당신의 80년

우리의 80년


1945.08.15

2025.08.15

그리고

그날로부터의 영원한 8.15





광복 8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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