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9시를 조금 넘어서
많은 대기줄 때문에
작품 앞에서 최대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은
약 20초~30초 정도, 빠르게 셔터를 눌러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될 거라 생각해서
작품을 먼저 눈으로 감상하고 나옵니다.
박물관 출구에서 다시 입구로 길게 한 바퀴 돌아
또 대기줄의 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작품 앞에 서자마자
유리 액자이기에
박물관 조명빛이 최대한 유리 액자에 비치지 않게
그 짧은 찰나에 셔터를 누릅니다.
사각형의 종이 안에
예술의 절정체가
오랜 시간의 흔적으로
빛바랜 종이 색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이 귀한 진품을 직접 보게 된 날을 기억하며,
당신에게 이 모든 것을 바칩니다.
2026년에도 이렇게 좋은 작품을 통해
늘 가슴 벅찬 감동을 매일 느낄 수 있게
당신이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神奈川沖浪裏
The Great Wave off Kanagawa
가쓰시카 호쿠사이│カツシカホクサイ│Katsushika Hokusai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는
후지산 시리즈 ( 후가쿠 富嶽三十六景 36경 ) 중 하나입니다.
한글 이름명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공식으로 표기한
가쓰시카 호쿠사이입니다.
후지산에 오르다, 야마나시山梨
2025-09-04 ~ 2025-12-28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시실(청명관)
2025-12-28 마지막날에 진품이 전시되었습니다.
Part 6│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THE BRUNCH STORY│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진품 202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