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경을 쓰고 지금 먹는 회를 보다.
바로 안경알 안에 쫘악 그래프와 글씨들이 펼쳐지고
내 시선이 움직이는 대로
회의 현재 상태와 회가 이동한 경로와
지금 이 회를 잡은 우리나라 서해, 남해, 동해 앞바다에 흘러 온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폐기물의 수치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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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이 없다.
안심하고 바로 회를 먹는다."
조만간 일어날 수 있는 AI와 스마트 안경을 상상하다.
여행 중에
맛있게 먹고 온 싱싱한 회 한 접시.
집에 돌아와 갑자기 생각해 봅니다.
2024년 12월 02일에 올라간 사진에세이
회 먹으러 갈까?
THE BRUNCH STORY│회를 걱정하면서 먹지 않는 세상이 되길...
https://brunch.co.kr/@thebrunchstory/433
이 사진에세이를 다시 읽고 검색해 봅니다.
거의 최신 뉴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직접 "원자력안전위원회"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봅니다.
알림 마당에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계획 검토 및 모니터링 결과라는 목록이 있습니다.
거기서 가장 최신 날짜인 2025년 12월 31일에 등록된
결과보고서를 다운로드합니다.
총 29페이지 분량에서 가장 마지막 부분을 그대로 옮겨와 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https://www.nssc.go.kr/ko/cms/FR_CON/index.do?MENU_ID=2530#;
후쿠시마 오염수 17차 방류 모니터링 결과보고서 (KINS) 등록일 2025.12.31
IV. 종합결론
17차 방류기간 중 IAEA와 도쿄전력에서 제공하고 공개한 데이터와 자료에 대한
일일모니터링 및 후쿠시마 현지 파견 결과, 방출정지 판단준위를 초과하거나 실시
계획에서 정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특이사항 또는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시정조치 필요사항이나 요구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동해, 서해, 남해에
일본 방사능 폐기물을 먹는 우리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이게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어차피 전 세계 바다를 돌고 돌아 우리나라에도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정부가 시작된 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이제, 탁상행정도 없고, 전문가들만 가득한
진짜 행정이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앞바다에서 잡아 온 회를 먹다
THE BRUNCH STORY│회 그리고 원자력안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