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삼겹살을 파는 식당은
사장님 스타일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장사가 잘되면 좋지만
장사가 잘 안 되어도
최소한의 삼겹살에 대한
예의를 갖춘 사장님이라면
맛있는 삼겹살을 손님에게 내주겠죠.
상태가 안 좋은 삼겹살이라도
김치를 구워 먹는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먹을 만한 삼겹살 맛을
보장하는 것처럼,
삼겹살에 김치는
가장 맛있는 조합일지도 모릅니다.
사장님 스타일에 따라
손님에게 정성을 다해 파는
상태 좋은 삼겹살처럼
밥 먹는 동안 맛있는 행복한 시간에
웃으면서 배불리 먹는 그 시간처럼
사랑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성을 다해 진심을 담아
누군가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는
그런 마음을...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을 때
THE BRUNCH STORY│삼겹살은 식당 사장님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