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만 알면 끝나는 돈 공부

돈을 배우다

3가지만 알면 끝나는 돈 공부

대한민국에 재테크 바람이 불었다.

더이상 저축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위기감이 부동산 광풍을 불러일으켰다.

누군가 짧은 시간에 몇억을 벌었다는 소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해야한다는 조바심을 주었다.

더이상 늦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묻지마 투자를 하기도 하고, 

서점에 가서 재테크 책을 한 권 사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저축만 해왔던 사람에게 갑자기 투자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막막한 일이다.

돈 공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돈 공부' 라는 건 대체 무엇일까?

부동산, 주식, 채권, ELS, DLS 

여러가지 낯선 금융용어들이 

돈 공부를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돈 공부의 핵심만 잘 기억하면, 

결코 돈 공부라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돈에는 3가지 측면이 있다.

1. 돈을 버는 법

2. 돈을 불리는 법

3. 돈을 쓰는 법

이 3가지 중에서 어떤 것이 중요할까?

잘 모르겠다면,

욕조의 물로 비유하면 조금 더 이해가 쉽다.

< 욕조의 물 관리 >

1. 물을 얼마나 욕조에 채울 수 있을 것인 가? 

2. 담겨 있는 물을 어떻게 잘 지키고 늘려나갈 것인가? 

3. 물이 얼마나 흘러나가느냐?

생각해보면 알 수 있듯, 

3가지 모두 중요하다. 

어느 하나가 더 중요하다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없다.

결국 돈 공부라는 것은 

욕조 안의 물을 채우고 관리하고 흘러가는 것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단순히 돈을 불려나가는 것만이 

돈 공부가 아니라, 잘 채우고 지켜나가는 것도 모두 돈 공부라는 것이다.

그러니 어딘가에 투자를 하는 것만 

돈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자. 

잘 버는 방법도, 잘 쓰는 방법도, 잘 지키는 방법도 모두 돈을 공부하는 것이다.

< 출처 : 돈을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