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허점 본 중국 원재료값 줄인상, 직장내 괴롭힘 중대재해법 처벌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입니다. 어느덧 2021년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도 이렇게 끝나갑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작이 정말 빨리 간다는 생각만 드는데요. 아쉬움도 참 많고 또 한편으로는 많이 성장한 한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2021년 어떤 한해였나요. 이번 한주동안 2021년을 정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도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1면 1 >
- 광물 가공공장 중국에 몰려
- 원재료 가격 좌지우지
중국 업체들이 지난달부터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요소수 파동으로 차이나 파워를 확인한 중국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가격인상과 물량조이기에 나선 것인데요.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 가격을 10% 인상할 계획입니다. 삼성 SDI도 원통형 배터리 가격을 8% 올렸습니다. 광물가공 90%를 장악한 중국의 횡포때문인데요. 현장에서는 중국 업체의 말은 법과 다름없다고 하네요.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요
< 경제신문1면 2 >
- 직장내 괴롭힘에 따른 극단선택
- 중대재해법 처벌대상 포함
근로자가 직장내 괴롭힘을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에도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처벌 대상이 될수 있다는 정부 해석이 나왔습니다. 또 과로로 심혈관계 질환이 악하돼 사망했을때도 중대재해법 적용대상이 될 전망인데요. 직원의 극단선택까지도 처벌대상이 될수 있다는 소식에 기업들은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자살 예방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데요. 괴롭힘을 알고도 방치했을 경우에는 처벌이 맞는 것도 같고, 어떻게 자살을 막을 수 있을지도 참 고민이 될 것 같네요.
< 경제신문1면 3 >
- 윈저, 조니워커 등 국내 최대 위스키 수입업체
- 윈저사업부 매각
윈저, 조니워커 등 국내 최대 위스키 수입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주력 브랜드인 윈저 사업부를 통매각합니다. 윈저는 디아지오 내 위스키 사업부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핵심 브랜드입니다. 윈저를 매각하는 이유는 오랜 위스키 시장 침체에 코로나 19 팬데믹 까지 장기화되면서 실적악화를 버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홈술족 증가와 고급 주류 선호현상이 윈저의 판매 급감으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매각 금액은 2300억원. 과연 누가 윈저의 새 주인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