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1. 12. 25. 제 311호

전세계 인구 절반 코로나 감염될 듯,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서인지 강추위가 왔는데요. 지금 기온을 살펴보니 무려 영하 10도입니다. 너무 추운거 아닌가 싶은데.. 따뜻한 방구석에서 이불뒤집어쓰고 등을 지지고 있으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은 날입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고요. 모두들 메리크리스 마스입니다.

< 경제신문1면 1 >

- 2021년 증시 결산

- 반도체 등 제조업 둔화 우려 25.9조 팔아

올해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외국인은 일본 대만 등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는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유독 한국 시장에서만 주식을 내다판 것은 반도체 등 국내 주력 제조업의 업황 둔화 우려, 중국 경기 경착륙 가능성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전세계 증시를 보면 외국인들이 한국만 팔았습니다. 그래서 기업 실적이 증시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다시 외국인들이 올 날을 기다려봅니다

< 경제신문1면 2 >

- 문대통령 " 박 건강 등 고려"

- 새 시대 개막의 계기 되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복권을 받아 오는 31일에 풀려납니다.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구속된지 4년 9개월만입니다. 대선을 2개월여앞두고 박 전대통령에 대한 특사가 전격적으로 단행되면서 정국이 요동칠 전망입니다. 박 전대통령과 더불어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 수수혐의로 2년형기를 마친 한 전총리도 복권되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 특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미국 연구팀 분석 '유럽 연일 최다'

- 국내 오미크론 판별 PCR 개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 보고된지 한달만입니다. 두달안에 세계 인구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한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6명 늘었습니다. 누적환자는 262명입니다. 앞으로 오미크론이 얼마나 더 확산될까요?

< 경제신문1면 4 >

- 지난해 1인 가구수가 2015년 대비 143만명 증가

- 전체 가구 증가폭에서 차지하는 비중 78.9%

통계청이 24일 내놓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니 1인가구의 수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번도 결혼한적이 없는 1인가구가 334만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50.3%였습니다. 1인가구가 된 이유로는 직장 및 학업이 39.2%, 본인독립 26.2%, 가족사유 17%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