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겹겹이 감추고 있었던
속마음을 들추고
나를 쪼개 보여도
덤덤하게 나를 대하는 너
절절한 맘 전하려고
내 몸 바스러뜨려도
주체 못 하는 내 맘 주섬주섬 담아
몰라라 한 켠에 비켜 놓고
네가 필요할 때
아무 미안함 없이
내 마음을 헤집어 놓으니
그런
나에 대한 너의 야속함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짙은 향으로
너의 숨에 배어
속을 쓸어내리며 위안하리
_2015.10.27
사랑을 악용한 자는 그 대가를 반드시 지불한다.
지금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