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상을 원망하며
밤낮을 술로 보내셨던
아버지가
이 세상을 등지실 때
덜 슬펐습니다
고생스러운 삶을
화투로 풀었던
어머니가
이 세상을 떠나실 때
조금 슬펐습니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늘 병치레를 하던
동생이
저 세상으로 갔을 때
슬펐습니다
그때는
가난하고 힘들어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들이 없는
지금은
그조차도 그리워하며
많이 슬퍼합니다
2021.02.03.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과 했던 가난도
그리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지금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