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캠페인 콘텐츠로 잘 알린 우수 사례 3가지
캠페인을 확산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SNS 콘텐츠 활용법
브랜드 캠페인 확산에 있어 SNS 콘텐츠는 현대 마케팅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디지털 내에서 SNS는 공유, 확산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실시간 피드백과 시장 반응 파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에 우리 캠페인이 소비자와 대중들에게 어떤 반응으로 다가가고 있는지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죠. 이는 나중에 우리 브랜드의 다른 캠페인을 기획할 때도 도움이 되겠죠?
이제는 억지로 참여를 유도하는 일명 SNS 사용자가 없어 보이게 만드는, 브랜드를 너무 앞세운 캠페인에는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아요. 그러면 어떤 어떤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가 SNS에서 잘 먹히고 있을까요?
SNS 콘텐츠로 잘 알린 캠페인의 3가지 특징
1. 캠페인에 소비자가 동참하고 싶게끔 만드는 요소를 콘텐츠에 넣었다.
2. 업의 특성과 관련하여 진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콘텐츠에 배치했다.
3. 목표 청중과 타깃 중심의 빠른 확산과 공유를 이뤄낼 수 있는 특정 타깃 공감 요소를 콘텐츠에 더했다.
그렇다면 3가지 특징을 하나씩 보인 우수 사례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코웨이, 참여하고 싶게 만드는 친환경 챌린지 캠페인
코웨이는 21년도부터 BTS 모델을 필두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는데요. 작년부터는 자사 제품의 경쟁력에 집중하고 소셜미디어를 기업의 사회공헌 채널로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중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높인 친환경 챌린지는 소비자의 호평을 얻고 있어요.
코웨이 새싹 키우기 키트 인스타그램 콘텐츠코웨이는 자사 로고가 담긴 특별한 자체 굿즈 키트를 제작하여, 친환경 캠페인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특히 콘텐츠로 굿즈 키트를 콘텐츠에 매력적으로 담아내며,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싶게끔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친환경 새싹 키트를 통해 새싹을 키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모집하며, 기업의 선한 메시지를 전달한 사례입니다. 동시에 키트를 받은 사용자들에게 새싹 키우는 과정을 SNS에 공유하는 미션을 주었어요. 매력적인 굿즈로 일명 '브랜드 콘텐츠에 참여하면 없어 보인다'는 편견을 깬 캠페인 콘텐츠 사례로 꼽히고 있어요. 이외에도 리버 플로깅 챌린지 등 코웨이는 자체 키트를 제작하고 이러한 키트를 소유하고 싶게끔 콘텐츠로 바이럴 한 것이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유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DB손해보험, 진정성과 신뢰도를 함께 높인 '포켓에어헬멧' 안전 캠페인
소비자 안전은 보험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정도의 중요한 가치이죠. DB손해보험은 '안전'이라는 가치를 담아낸 캠페인으로 선보였어요. 다양한 안전 가치 중 그 당시 이슈가 되고 있었던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콘텐츠에 담아 메시지를 전달해 시의성 또한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DB손해보험 캠페인 영상 콘텐츠DB손해보험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 중 한 가지 핵심 키메시지를 정했는데, 바로 '탑승 시 보호장비 착용'입니다. 특히 보호장비 착용과 관련된 메시지는 전동 킥보드뿐 아니라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들에게 확산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DB손해보험 영상 콘텐츠 스토리텔링대중들이 왜 킥보드 탑승 시 안전모를 쓰지 않는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브랜드가 자체 제작한 휴대성 높은 '포켓에어헬멧'으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영상 콘텐츠로 진정성 높게 담아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진정성과 신뢰성을 더해 효과적으로 전달한 사례입니다. 실제 포켓에어헬멧은 브랜드 굿즈로 제작되어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배포되었습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타깃 중심으로 빠른 확산과 공유를 이뤄낸 캠페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08년부터 시행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인지도뿐 아니라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도 본 정책을 실제 활용하기 불편한 주변 시선에 대한 인식 또한 개선하기 위해 정책의 핵심 타깃 중심으로 바이럴 되는 것이 필요했죠.
직장인 공감형 인터렉티브 콘텐츠이에 핵심 타깃은 '직장인'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책 정보의 경우 일방향적이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순간 정보 확산에 있어서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풀어냈습니다. 먼저 직장인 사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장인이라면 고민되는 다양한 논쟁들을 앞단에 배치해 참여 허들을 낮췄습니다. 그리고 결과지에서 가족친화제도의 진정한 필요성과 세대별 다양한 생각까지 나눌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결과 이미지 및 텍스트성향 결과는 재미있고 공감될 수 있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가미해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확산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이에 진성 타깃 중심으로 정책 정보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사례입니다.
캠페인을 SNS 콘텐츠로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한 요즘. 여전히 인스타그램에서는 브랜드의 캠페인은 더욱 매력적으로 비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유튜브에서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캠페인의 진정성을 어필할 수 있도록 구성하면 좋습니다.
또한 당장 빠른 공유와 확산을 위해서는 핵심 타깃을 정해 그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요소를 배치하는 필요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