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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종만 Jan 08. 2021

한탄강(漢灘江)

쩡쩡 울며 금이 가는 데도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임을

끝내 행진이 이어질 것임을...

그러니 시린 손 불어가며 

종종종 내달리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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