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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에디트 Aug 16. 2017

돌아온 탕아, 조니

지금 이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치장도 함께다.

가만있자. 지금 우리 집에 반 정도 마신위스키가 얼마나 있더라. 내 눈 앞에 있는 것만 세 병. 40도가 넘는 위스키는 때때로 분위기 있는 혼술 메이트가 되어 주지만 솔직히 요즘 같은 더위에는 몇 년 전 썸 타던 남자처럼 부담스러운 존재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읽은 걸까? 세상의 모든 위스키들이 몸을 낮추기 시작했다. 도수를 내리거나, 용량을 줄이거나.


200ml 용량으로 돌아온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도 그중 하나다. 단순히 용량만 줄인 것이 아니라, 지금 이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치장도 함께다.



무려 편의점에서도 마주칠 수 있는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을 살펴보자. 간단히 스펙을 읊어볼까. 용량 200ml, 가격 9,000원. 레드 레이블 특유의 스모키한 맛과 향은 스트레이트로 즐겨도 충분히 즐겁지만 개인적으로 데미소다 레몬을 넣은 ‘조니 레몬’을 추천한다. 익숙한 레몬의 맛과 향에 고급스러운 훈제 향의 레드 레이블이 만나 어느 청담동의 바 부럽지 않은 여름 술을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이 가격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 그리고 선물로 건네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고급스러운 포장까지. 올 여름 적당한 혼술 메이트를 찾고 있다면, 추천.


조니워커 레드레이블
Point
 – 오늘은 좀 다른 혼술이 하고 싶다면
With  데미소다 레몬
Nation – 스코틀랜드
Style – 위스키
ABV – 40%


*본 기사는 디아지오로부터 협찬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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