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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챙겼어? 두 여자의 갤노트7 좌담회

삼성 샐럭시 노트7 언팩 2016

by 디에디트
우리 같이 갤럭시 노트7 언팩 볼래?


대부분의 스펙이 미리 다 유출되어 버려서, 행사 전부터 호기심이 시들했던 갤럭시 노트7 언팩. 심심한데 재밌게 볼 방법이 없을까? 고심(?) 끝에 태어나 한번도 테크 신제품 발표회를 관람한 적 없는 에디터M을 살살 꼬셔서 자정에 다정하게 언팩을 관람했다.


언팩 감상이 영화 감상처럼 설레는지, 에디터M은 맥주에 안주까지 대동하고 기다리더라. 이렇듯 순수한 폰알못과 함께 보니 재미가 두배(?). 덕분에 나는 설명충이 되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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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언팩 생중계는 삼성이 유튜브랑 싸웠는지 1분 마다 끊겨서 보기 괴로웠지만, 이겨내고 끝까지 시청했다. 이제 갤럭시 시리즈의 끝판왕은 누가 뭐래도 노트인 것 같다. 물에 빠져도 살아남고, 수중 필기도 지원하는 갤럭시 노트라니… 갤럭시S7의 설 자리는 어디란 말인가. 은근슬쩍 갤럭시S7에서 사라졌던 ‘SAMSUNG’ 로고도 되살아났는데, 없다 있으니까 괜히 반갑다. 오히려 디자인의 포인트를 잡아줘서 보기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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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갤럭시 노트7에 대한 대략적인 감상을 수다로 풀어보았다. 알고 나니 더 궁금하다. 홍채인식이나 향상된 S펜을 ‘직접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블루 코랄 컬러의 실물도 궁금하다. 자세한 이야기는 내가 갤럭시 노트7을 손에 직접 쥐어본 뒤로 미루는 게 좋겠다. 또 만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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