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에 사는예술가가
열어준 세계

위대한 일상 2021 5월 27일

IMG_20210606_0008.jpg #thegreatdays2021 le 28 mai 2021 #Berlin , #Germany 30 04 2021 An employee looks into #YayoiKusama

쿠사마 야요이 (Yayoi Kusama)

일본의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로

정신병원에서 살고 있다.


그녀의 세계에 경배를...

카미유 클로델도 말년을 정신병원에서 보냈다.

시대가 조금만 달랐다면,

카미유도 더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을 텐데..

신의 손이었던 그녀가

정신병원에 들어서며

날개를 접고 말년을 보낸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쿠사마 야요이를 볼 때마다 카미유가 떠오르고

카미유가 떠오를 때마다 쿠사마를 응원한다.

정신병원 안의 환자가

정신병원 밖의 우리를 치유해주는 듯해서...





"그런데 왜 당신은 그런 사람들만 좋아하는 거지요?"

하고 나오코가 말했다.

"우리 모두 어딘가 휘어지고, 비뚤어지고, 헤어나지 못하고,

자꾸만 물속에 빠져 들어가기만 하는 인간들이에요.

나도 기즈키도 레이코 언니도, 모두 그래요.

어째서 좀 더 정상적인 사람을 좋아하지 못하는 거죠?"

"그건, 내겐 그렇게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야."

나는 잠시 생각하고 나서 그렇게 대답했다.

"나오코나 기즈키, 레이코 여사가

어딘지 비뚤어져 있다곤 도저히 생각되지 않거든.

어딘가 비뚤어졌다고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 힘차게 바깥세상을 활보하고 있어."

"하지만 우린 비뚤어져 있어요. 난 알고 있다고."

우린 잠시 말없이 걸었다.

길은 목장 울타리에서 멀어져,

작은 호수처럼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원형 모양의 초원으로 접어들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중에서

텍스트 출처 : https://m.blog.daum.net/chocohuh/1122893?np_nil_b=2 )



#thegreatdays2021 le 28 mai 2021

#쿠사마 의 #세계 에 #경배 를

#Worship the #world of #Kusama

#Berlin , #Germany 30 04 2021 An employee looks into #YayoiKusama 's #installation #Kusamas #PeepShow or #Endless_Love_Show at the #Martin_Gropius_Bau_exhibition_hall


@gropiusb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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