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안문에서 홍콩까지...

위대한 일상 2021년 6월 6일

텐안문에서 홍콩까지..

4.3의 제주가 그랬고

5.18의 광주가 그랬듯이

피를 머금고 자라나는 민주주의.

혜택을 누리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심한

그 민주주의...

그래서 늘 추도식이 처연한가 보다..

덴마크 출신의 조각가 Jens Galschiot의 기념탑에 모인 청년들...

홍콩의 아픈 오늘이 청년들에게 민주주의를 심어주고 있다.

핏방울이 맺힌 그 처연한 민주주의를 말이다...

#thegreatdays2021 le 06 juin 2021

#HongKong marks #Tiananmen anniversary

Despite a ban on vigils by Beijing, Hong Kong residents found ways to remember the massacre that took place in #tiananmenmassacre #32 years ago.

#홍콩 #천안문 #베이징 #기억


IMG_20210612_0001.jpg

p.s. 덴마크 조각가 옌스 갈쉬어트,

흥미로운 작가다.

그는 말한다. "집권층의 풍족함은 모든 빈민층의 희생으로부터 나온다."

작품 제목은 "가장 뚱뚱한 자의 생존"이다.

언젠가 홍콩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면,


자신들의 미래를 두고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그때, 과연 뚱뚱한 부유층이 되기 위해 애를 쓸 것인지,

가난하고 빈곤한 이들과 함께 걷기 위해 애를 쓸 것인지,

뚱뚱한 부유층을 타박할 줄 알고,

그들이 가진 것은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는 사회로 갈 것인지,

아니면 모두 '부유함'만을 쫓는 사회가 될 것인지..


C_GsB9eVYAAy1-n.jpg 옌스 갈쉬어트의 작품 '가장 뚱뚱한 자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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