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1년 9월 2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한 소년의 장례식이 있었다.
죽은 소년의 친구, 같은 또래의 아이가 얼굴을 가린 채 우는 모습을 보며,
어른들의 잘못으로 늘 상처 받는 것은 아이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자 지구를 생각하면 늘 떠오르는 장면은,
무기 운반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터널로 KFC가 배달되던 모습이었다.
가자 지구에 만들어진 터널로 무기를 운반하고 있다는,
이스라엘의 비난도 또 이스라엘의 우방들의 주장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살 수는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스라엘은 2차 대전 때 그렇게 많은 유태인의 죽음을 보고도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모습에 할 말이 늘 없다.
이스라엘만 원망하다가
결국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도 가자 지구의 시민들을 같이 볼모로 잡고 있는 셈이라는 생각을 하면,
더 할 말이 없어진다.
갇힌 자들에게 은총을...
가자 지구에 평화를...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오
레너드 번스타인.
https://www.youtube.com/watch?v=6Yrqv3WOccs
#thegreatdays2021 le 02 Sep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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