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1년 11월 13일
환경문제가 넘어야 할 것은 탄소가 아니다.
'인간의 욕망'
'자본의 욕망'
'돈벌이 제일주의 (메르캉틸리즘, mercantilism)의 욕망'이다.
코로나가 왔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이 따르겠으나,
적어도 다 함께 '잠깐' 멈출 수 있다는 '희망'섞인 생각을 나 혼자 했었다.
그러나 그런 '희망'속에서도,
'거부하기 힘든' 자본의 유혹을 과연 우리가 이겨낼 수 있을까?
'회의'섞인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다.
결국,
코로나로 모든 생산이 잠시 멈추는 듯했지만,
대신 '방역'이라는 이유로, '일회용'을 쏟아내고, '무제한'으로 소비하고 있다.
마스크를 끌고 가는 해마의 모습을 보고 절망했었다.
프랑스의 이명박이었던 사르코지는
"더 일하고 더 벌자!"
(Travailler plus! Gagner plus!)
라는 슬로건과 함께 등장했다.
주간 35시간을 추구하던,
덜 일하고, 더 나누자는 프랑스의 사회주의적 기조를 멈추고,
프랑스인들의 욕망에 불을 질러 대통령에 당선이 된 것이다.
'자본의 욕망'을 '올누드'로 보여주며 대통령이 된 이명박이,
결국 자신의 욕망의 먹이가 되어 감옥에 가있듯이,
'자본의 욕망'을 '우아하게' 팔아먹던 사르코지 역시,
감옥의 문턱에 서 있다.
'돈벌이 자본주의 유혹'은 이겨내기 쉽지 않다.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시위에 아이의 손을 잡고 동참했다가도,
오는 길엔 '맥도널드'에 들러 햄버거를 사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요 일상이다.
동남아시아의 열악한 노동현장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하면서도
동남아시아의 열악한 노동현장 덕분에 매장에 나온
'놀랍게" 저렴한 옷값에 반가워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소비사회다.
우리가 과연,
지금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을 환경운동을,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행동'에 옳길수 있을까?
비관적이라고 말하면서,
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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