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를 바라보는,
너무나 순수한 눈빛

위대한 일상 2022년 7월 26일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선생께서 투병 중일 때의 일이다.

입원했던 병원에선 '육감적인 몸매'의 간호원이 있었다고 한다.

고령의 환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젊고 아름다운을 배치했다고 백남준 선생의 미망인은 전한다.

영국의 양로원에서 누드 크로키를 하시는 할머님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들.

유난히 '순수'해 보였다.


육체는 '아름다운' 것인데,

왜 우리 시대엔 바라보는 많은 시선들이 '오염'된 것일까...

아마도,

'돈'이 결부되어서가 아닐까.. 싶다.

순수한 '욕망'이 '돈 욕심'과 만나면,

늘 아름다움은 '오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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