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와 BTS 2

위대한 일상 2022년 9월 13일

쇼스타코비치의 초기 작품을 처음 들어보았다.

슬펐다.

독함도, 처절함도, 외침도 없는,

순박한 삶의 서정성과 낭만이 느껴져서 슬펐다.

이렇게 고왔던 사람이,

전쟁의 풍파와 독재의 광풍에 깎이고, 맞고, 눌리고, 협박당하며 살아야 했고,

그래서,

공포의 외침들이 담긴, 부르짖듯이 음악을 만들어내야만 했던 그의 삶이 생각나서 또 슬폈다.

천박한 극우 정치인의 손에 이끌려 허둥데는 BTS멤버의 모습이

죄를 지은 아이들처럼 고개 숙인 BTS의 모습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던 쇼스타코비치의 젊은 날의 모습을 또 보고야 말았다..


ps

BTS의 부산 공연에 반대한다.

천박한 정치인들은 문화예술인들을 함부로 취급하지 말라...

이제 곧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예전처럼 거행될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또 어떤 몰지각한 극우 정치인들의 추태가 나올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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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reatdays2022 le 13 sept 2022 #레닌그라드 공방전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예술가가 작품에 담는것은 결국 자신의 삶과 시간... #Siege #Leningrad #Shostakovich #Symphony No. 5 What the #artist puts on the canvas. an artist puts in his work is ultimately his #life and #time...

#thegreatdays2022 le 13 sept 2022


#레닌그라드공방전#쇼스타코비치 #쇼스타코비치교향곡5번


#화가 가 화폭에 얹는것. #예술가 가 작품에 담는 것. 결국 자신의 #삶#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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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he #artist puts on the #canvas. What an #artist puts in his work is ultimately his #life and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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