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9월 2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을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한 인간의 죽음인 만큼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은 누구도 반대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국장은 다르다.
그의 정치 행적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우파 단일정당의 40여 년에 이르는 오랜 집권 기간,
점점 더 극우화 되어온 일본을 생각하면,
아베 신조의 국장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이 의외였다.
깨어있는 시민의 존재는 온 나라와 국민들, 무엇보다도 힘없고 소외된 국민들을 위해 소중하다.
아베 신조의 국장에 분노하는 일본 시민들을 보며,
그는 '정치'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 대표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아베 신조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혐한'을 이용했고, 한국과 '경재 분쟁'을 초래했으며,
이로 인해 무고한 수많은 일본 국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그가 행한 정치는 단지 일본과 일본 국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다.
후쿠시마에 대한 부실한 대처는 주변 국가는 물론 전 지구적인 문제다.
꺼지지 않는 후쿠시마 원자로처럼,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는 군사적 야욕은 동아시아 위기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의 이기적인 선택은 무수히 많은 익명의 피해자를 낳는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은 세상,
살아있는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뒤안길이 어떨지,
아베의 죽음과 그 이후를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이 손해를 입고 살지만,
정치인의 선택은 자신을 넘어서 온 사회에 흔적을 남기고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아베의 죽음을 보며 자신의 위치를,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요구한다.
#thegreatdays2022 le 28 sept 2022 Goodbye, #Abe . See you off with #Murakami #flowers Protesters march on #Japan’s parliament to criticise #ShinzoAbe Abe’s #state_funeral #no_abe #never_again #Wake_up_Japan #not #for #far_right #Murakami_Taka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