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 10월 1일
룰라 전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압승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과반을 넘기지 못했고, 대선은 2차 결선으로 향했다.
룰라 대통령은 감옥에 다녀왔다.
부패 혐의로 구속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혐의는 올해 3월 모두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전 세계가 다 같이 의심하였듯이, '법 전문가들'에 의한 '사법 쿠데타'였던 것이다.
이재명 전 대선후보를 보면, 룰라가 떠오른다.
룰라가 지나온 길이 그대로 오우버랩 된다.
룰라가 겪었던 고초를 이재명도 똑같이 겪게 될까 걱정된다.
권력에게는 솜방망이 거나 침묵하고, 상대편에게만 가혹한,
공정과 정의를 찾아볼 수 없는 현 정부와 권력이기에, 더 걱정이 된다.
국민들의 지지로 그것을 막을 수 있을까?
여전히 브라질에 볼소나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극우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룰라의 재선을 기원한다.
브라질을 넘어, 아마존을 마구잡이로 파 해치고,
온갖 무능으로 브라질을 황폐화시킨 볼소나로는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또 기원한다. 이재명이 룰라처럼 사법 쿠데타 세력에게 상처입지 않기를 기원한다.
우리 국민은 정의를 수호하고 이재명을 지켜낼 수 있을까?
룰라를 향한 계략을 막아내지 못한 브라질이 지난 5년간 겪어야 했던 그 후퇴의 역사를
우리가 그대로 따라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브라질에선 가난한 사람이 도둑질하면 감옥에 가지만, 부자가 훔치면 장관이 된다. "
1988년 야당 의원 시절 룰라의 말
ps
룰라는 대선에서 승리했다.
당연하리라 생각했지만, 1.8% 차이라는, 힘겨운 승리였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극우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었다.
그러나.
날로 심해지는 불평등과, 테러로 인한 공포, 점점 각박해지는 삶 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극우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들을 무작정 '비난'하거나 '비판'할 수는 없는 세상이 되었다.
어떻게든 설득하고, 설득해서 함께, 조금 돌아가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함께 가야 한다.
브라질은 대선 이후 극심한 갈등으로 양분되었다.
볼소나로가 순순히 권력을 내어줄지도 의심스럽다.
룰라의 브라질이 새로 태어나기를 기원한다. 우리 모두를 위해.
ps2
1.8%로 브라질의 룰라는 승리했고,
0.73%로 이재명은 패배했다.
어찌 되었건 국민의 선택이었다.
이재명과 더불어 민주당의 패배로,
검찰의 칼날에 상처 입을까 걱정한 것은 나의 사치였다.
정치인보다.
국민이 먼저 죽었다.
정치인은 감옥에 가는 정도인데.
꽃다운 아이들이 길을 가다 죽고 말았다.
분노조차 허망하다...
#thegreatdays2022 le 01 oct 2022 #사법쿠테타 와 #룰라 #정의가_승리하기를 #judicial_coup and #lula #May_justice_triumph #no_extremism #no_bolsonaro #for #amazon_river not for #amazon #lula s'inquiète de troubles potentiels s'il l'emporte contre #bolsonaro à la #présidenti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