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의 비극

위대한 일상 2022 10월 3일

인도네시아 축구장에서 압사사고로 131명이 사망했다.

경기에 패배한 홈구장의 팬들이 분노하여 경기장에 난입했고,

경찰의 과격한 진압으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경찰 2명과, 32명의 미성년자와 3살 배기 아기를 포함해서 131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었다.

비통한 유족이 잔디 위에서 오열하고 있었다...

외신으로 접한 이소식이...

남의 나라의 일이 아니란 것이,

우리의 현실, 우리나라에서 더 참혹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때는 알지 못했었다...

모든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모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모든 참사의 원인이 밝혀지기를 바란다.

인도네시아도,

한국도,

똑같은 생명이,

똑같이 무능한 정부의 무능한 대처 속에서 죽었다.




IMG_20221015_0006.jpg



#thegreatdays2022 le 03oct2022 #축구장의_비극 #football field #tragedy #aremafc players and officials react as they visit #kanjuruhanstadium after a #riot and stampede following a #soccer_match between #arema vs #persebaya in #malang #east #java #province #Indonesia #condolences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여전히 여성이 탄압받는 21세기, 그리고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