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사장님이 운영하는 Cafe_ 당산역 4번 출구
지난 화창한 목요일,
카페를 오픈한 한 상담사 선생님 초대를 받아
당산역 4번 출구로 갔습니다.
그냥 아기자기한 카페려니 하고 갔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도착하자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도심지에 이런 곳이 있다니....
뭔가 빈티지하면서도 단아하고 세련된 느낌....오
주인장의 센스가 넘칩니다.
보이차, 허브차를 기가막힌 비율로 조합한 차는
마셔도 마셔도 개운하고, 오묘하고...
처음 마셔봤습니다 블렌딩한 차.
그리고 같이 간 손선생님이 직접 치즈를 내려 만든 치즈 케잌.
살이고 몸무게고 순식간에 잊게 만드는 마법의 맛이었습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봄풍경과 원목 탁자, 나무창틀, 그리고 봄을 맞은 상담사들은
그냥 하나가 된 기분입니다.
어린아이처럼 내내 너무 좋다며 들썩입니다.
직접 주인장이 만든 밀크티! 다 팔리고 어린이용만 남아 있어서 못먹었습니다 TT
밀크티를 좋아하는 저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디서 다 구했는지 저 빈티지 소품들,
가까이서 들여다 보면 더더욱 탐이 납니다.
우리를 배웅하는 미모의 상담사 사장님
연출도 아닌 바른자세가 평소의 사장님의 마음자세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의미있는 모임이 여기서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공간대여 가격도,
각종 차 맛도 정말 굿이에요~~~
봄을 입에 담는 것 같은 기분이 상큼!!
삼삼오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음을 끄는 인테리어에 슬쩍슬쩍 들여다 봅니다.
이곳을 드나드는 많은 분들이 기분도 좋아지고,
서로 더 사랑하게 되고
진실한 꿈을 꾸게 될거라 ....
응.원.합.니.다!
9호선, 2호선 당산역 4번출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