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보는 것이다." 이거슨 진리!!
Double on down like it's gonna make you free
I won't let you down, my love
요리를 먹기 전에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보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다고 하잖아요~ 음악도 이와 비슷하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듣기 전에 감동적인 가사나 숨겨진 음악 뒷이야기를 알게 되면 더욱 풍성한(?) 음악의 맛을 느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뮤지션 역시 숨겨진 뒷이야기처럼 뮤직비디오에 더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사실 이 뮤지션을 이야기하면 당연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어때?"라는 말을 먼저 듣게 되기도 합니다. 그 정도로 보이는 것에 메시지를 표현하는 뮤지션입니다. 이 뮤지션의 이름은 '오케이 고(OK Go)'입니다.
이 뮤직비디오의 특징은 원씬원컷(one scene-one cut)입니다. 이것은 'Plan Sequence', '원테이크'라고도 불립니다. 쉽게 말해 하나의 장면을 컷 없이 한 번에 촬영하는 것인데요~ 여태까지 발매되어 유명세를 치는 뮤직비디오는 전부 이 방식을 선택하고 있었죠. 대표적인 노래 중에 가장 인상적인 노래 몇 곡을 뽑으라면, <The Writing's On the Wall>, <Needing/Getting> 등이 대표적이죠. 그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스케일을 뽑자면 오늘 소개한 노래와 함께 <Needing/Getting>이 압권입니다. 두말없이 그냥 바로 찾아서 시청하면 얼마나 대단한 뮤직비디오 인지 아실 겁니다.
<한줄정리>
-원씬원컷(혹은 원테이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뮤비
-"음악은 보는 것이다." 이거슨 진리!!
-보는 만큼 들린다는 사례를 보여준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