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음/킴 세사리온 - Undressed
이보다 더 섹시한 목소리가 또 있을까?
Everything's bending
You're the only focus in my lens
'목소리'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꼬실 때(?) 가장 좋은 무기로 활용됩니다. 물론 타고나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노력으로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뮤지션들을 발견할 때면 닮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뮤지션도 아마 그 범주에 속할 것 같습니다. 이 뮤지션은 특히 여성 팬층을 사로잡을 강력한 매력을 더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스웨덴 출신의 1990년생(하지만 음악적 내공을 겉으로 쌓은 느낌이랄까?ㅋ) 뮤지션, '킴 세사리온(Kim Cesarion)'입니다. 자고 나란 환경이 음악을 할 수밖에 없어 어릴 적부터 보고 배운 것이 음악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덕분에 엄청난 음악 내공을 가진 뮤지션으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잠깐 환경적인 이력을 소개하자면 아버지와 삼촌은 음악 프로듀서이고, 본인은 클래식 음악 전공에 다루는 악기만 해도 바이올린, 비올라, 베이스, 피아노, 드럼 등 혼자 음악 해도 될 듯한 천재성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집안 자체가 예술 계통에 타고난 것인지 여동생은 현재 연기자라고 합니다.
이 노래의 매력은 목소리가 8할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래가 전하려는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려면 목소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긴 하죠~ 은유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상대를 유혹하며 육체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야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표현하는 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후렴구에 등장하는 가성 창법이 이 노래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마도 메시지를 가장 간드러지게 전달하기 위한 의도된 구성으로 느껴지네요. (다시말해 상상하는 만큼 보이는 음악이라고 생각됩니다 ㅋㅋ)
<한줄정리>
-이보다 더 섹시한 목소리가 또 있을까?
-타고난 음악가 집안에서 R&B 싱어송라이터가 태어나다!
-스웨덴 출신의 1990년 생
<▲출처. danielkarlsson.eu / 킴 세사리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