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음악/권순관 - A Door

매번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하는 삶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by 생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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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을 나서면 어떤 세상이 있을지

눈물이 많은 네가 걱정되지만

한 발자욱, 한 발자욱 디디면 돼

날 알기 전처럼 그러면 돼


개인적으로 "잠시 쉬어 가는 건 뒤처지는 게 아니다!"라고 늘 외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더 큰 도약을 위해 잠시 움츠리는 것이 남들이 보기엔 안타깝고 아쉽게 보일진 모르겠지만, 지나고 나면 개인적으로 그 시간들이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 삶을 살면서 인생을 바꿀만한 어떤 계기(터닝포인트)가 누구나 있었을 것이다. 어떤 이는 "머리에 망치를 내려친듯한 큰 충격", 또 어떤 이는 "여태까지 삶이 후회스러울 정도의 놀라운 일"이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인생에서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어떤 계기(터닝포인트)를 만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잠시 머물러 쉬어 가는 건 어때?"


이 노래는 노리플라이(권순관, 정욱재)로 활동해 온 감성 보컬 '권순관'의 첫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노리플라이의 욱재군의 군 복무로 인해 약 2년 정도 공백기와 함께 그룹 활동이 멈추자 솔로로 처음 선보인 정규 앨범이다. <문>이라는 대상을 통해 열고 나가든지, 닫고 들어오든지 선택을 해야 하는 터닝포인트에 자신을 빗대어 이야기하고 있다. 혹은 매번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하는 삶 속에 살고 있는 자신을 이야기하기도 했을 것이다. 당당히 열고 나아가고 싶지만 망설여지는 삶을 사는 이들에게 이 노래를 추천해 본다.


<한줄정리>

-인간이기를 포기한 초 감각 감성 목소리, 권순관

-문을 열고 나아가 보자! 어차피 또 문이 있을 것이다!

-터닝포인트를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


권순관_프로필_wide.jpg <▲출처 - 해피로봇엔터테인먼트 / 권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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