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음/리틀선즈(Little Suns)-Sunboat

만약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이 노래를 들어라

by 생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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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음악]리틀 선즈(Little Suns) - Sunboat


With all the troubles this world has going
Take me in your rowboat 'til the suns not glowing
And when the world aint turning I can be your Sweet delight.


1.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
요즘 들어 따듯한 봄기운에 종종 나들이를 떠나게 된다.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말이다. 거리는 상관없다. 함께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 순간을 즐긴다. 무엇보다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 단지 추운 겨울이 지나 따듯한 봄을 느낄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사랑에 빠졌다면 아니 빠질 것이라면 함께 있다는 것에 소중함을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다.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하다는 것을 말이다. 마찬가지로 이 노래에서 울부짖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나는 너의 달콤한 기쁨이 될 수 있다" 둘이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행복을 꿈꾸는 사람이고, 너와 함께 하며 영원한 행복을 꿈꾸고 싶다고 말이다.

2. 리틀 선즈(Little Suns) 그들은 누구인가?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메인 테마곡으로 유명한 노래의 주인공이다. 사실 이들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쉽게 말해 캐나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총 5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John Aaron Cockburn (아코디언), Robin Meyer – MacLeod (클라리넷), Daniel Grewal (일렉 베이스), Raphael Weinroth – Browne (첼로), Liam Smith (드럼) 이들의 음악엔 소박함이 있다. 날것에 가까운 소리와 함께 더함보다는 빼는 것에 의미를 주는 음악이다. 국내에선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졌지만, 사실 그 정도로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때 묻지 않고(?) 소박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따뜻함을 간직한 밴드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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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이 노래를 들어라
-봄 여행에 필수로 챙겨야 할 노래
-리틀 선즈를 소개하다.

15875226_1458331564207290_2738221493283761060_o.jpg 출처. 홈페이지 / 리틀 선즈(Little Suns)
국내외 음악을 이야기하는 자칭 칼럼니스트 & 블로거입니다. 음악이라면 무엇이든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우선적으로 새로운 것에 눈과 귀를 열고 다니며,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비공식적으로 활동을 하며, 운 좋게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정기/비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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