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음악]이한철 - 흘러간다

경쟁하듯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작은 여유 찾기

by 생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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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온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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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다. 헤엄치지 않고, 둘러보지 않고, 흘러간다 속살 같은 물길을 따라 시간의 방향을 흘러간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면서 그저 숫자로 치부하거나, 혹은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결국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이 무감각해지거나 지나가 아쉬운 것이라고 생각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지 않는가. 그저 지나가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울 것이고, 한 뼘씩 쌓여가는 뱃살 처럼 흉하게 늘어나는 나이라고 생각되면 무거울 것일지도...

<흘러간다>는 여행을 좋아하는 '이한철'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잔지바르섬에서 다르에살람으로 가는 배 위에서 만든 노래라고 한다. 여행으로 인한 피곤함을 흘러가는 배위에서 여유로움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느낌 그대로 가사로 적어서 그런지 멜로디와 함께 들려오는 노랫말에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국민응원송 <슈퍼스타>를 통해 경쾌한 리듬과 따뜻한 멜로디로 사랑받은 '이한철'의 새로운 방식의 음악이 느껴지는 곡이기도 하다.


<한줄정리>

-<흘러간다>는 2012년에 나온 미니앨범 <작은 방>의 주제곡이다.

-이 앨범속 다른 곡중에 <모든게 아름다워>를 추천한다. 박애주의를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곡!
-경쟁하듯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작은 여유를 느껴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추천한다.



24906416125753668.jpg 출처. EBS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