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 속 정키 '뮤즈'는 누구?
한 편의 이별 영화를 본 것 같다
정키의 정규앨범이 오랜만에 발매되었습니다. 정키의 정규앨범은 주로 그동안 발매한 싱글들을 모아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발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도 역시 컴필레이션 앨범입니다. 조금 다른 점은 그동안 내놓은 싱글 앨범은 아니라는 점이죠.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2018년에 발매했던 'Retro'이후로 1년 반 만에 새로 나온 앨범이네요. 이번 앨범의 특징은 뜨겁게 사랑했던 남녀의 만남에서 이별까지의 이야기를 6곡에 걸쳐 풀어냈습니다.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기승전결이 존재합니다.
앨범 소개에 보면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1번 트랙(Love)은 '앨범의 시작으로 처음 누군가를 만나 서로 감정을 나누면서 사랑이 깊어지는 감정을 표현'
2번 트랙(Baby)은 '권태기가 시작되고, 그 감정을 견디지 못해 헤어짐을 말하는 남자'
3번 트랙(My dear)은 '헤어짐을 고백받는 순간에도 굳이 상대를 이해하려 애쓰는 여자'
4번 트랙(I know)은 '서로 같은 입장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한쪽은 이별을 고하고, 다른 쪽은 받는 입장'
5번 트랙(weekEnd)은 '함께 주말을 보내다 혼자 주말을 보내면서 밀려오는 공허함과 외로움'
6번 트랙(Blossom)은 '시간이 지나 이젠 추억이 되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픽(Pick) 된 정키의 뮤즈는 누구?
2011년 앨범에서 '양다일', '임세준'을 2012년 앨범에는 '김나영', 2013년 앨범에는 '선우정아', 2016년에는 '레이디스 코드, 소정', 2017년에는 '마마무, 휘인' 등 정키와 함께 작업한 뮤지션들은 하나같이 주목을 받아 인지도가 올라가거나 이슈메이커가 되곤 했습니다.
약간의 MSG를 쳐서 표현한다면 스타 제조기라고 해도 될 정도죠. 참 신기한 게 함께 작업한 이들은 모두 자신들에게 꼭 맞는 노래들을 선곡한다는 겁니다. 아마도 정키의 머릿속에 이미 계산된 목소리나 이미지가 아니었나 싶네요.
이번에 함께한 뮤지션들은 인디씬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신예들입니다.(신예라고 하기엔 이력이 화려하다는 반전) 죠지, 빈센트 블루, MOON, 지바노프(jeebanoff)가 참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애정 하는 뮤지션들이라 더 많은 활동을 해줬으면 하네요.(어떻게 이렇게 꿀 목소리 조합을 모았는지...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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