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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Mar 21. 2016

오늘하루음악/자람 프로젝트 - 당신의 한강

엄마야 누나야 강변 걷자! 소소한 힐링을 원하는가?

작은 바람에 작은 바램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이 내 것이 되어 돌아오길


옛날부터 강변에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가 있을 정도로 삶에 있어서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한 건 늘 따라다니는 고민이죠? 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강변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은 늘 갑갑한 현실에 탁 트인 공간을 통해 위로받고 싶은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하루 출근을 하고 일을 하면서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술로 푸시려는 분들고 있으실 것이고,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떠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한 번쯤은 조용히 혼자 한강 같은 곳을 무작정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 노래가 이야기하는 '당신의 한강'은 한강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을 풀어내고 있어요. "가족들, 연인들, 혹은 친구들, 솔로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누구도 서로를 신경 쓰지 않고 한강의 향기에 취해"라는 가사처럼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사실 힐링은 별개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가장 가깝고 손쉬운 방법으로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면 아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사색, 혹은 명상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 하루는 이 노래처럼 여유를 만끽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줄정리>

-엄마야 누나야 강변 걷자!

-한강은 모두의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다?

-오늘의 힐링은 가장 손쉽고 편안한 곳에서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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