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꿈이었다.
우두커니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내게바닷속 소년이 말했다.이리로 오라고애초부터 그곳이 틀린 곳이었다고그러니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제 그곳을 떠나 이리로 오라고이곳이 더 부드럽고 더 따뜻하다고
파도에 실어 네게 전했다.그 소년은 돌고래를 닮았고,내 두발은 단단한 육지를 밟고 있었다.
꿈이었지만 나는 속으로 계속 '어쩌면'을 되뇌었다.
손이 그리는 궤도. thenewbo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