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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풀잎 May 30. 2023

친환경 프로젝트 #6.로컬푸드

사고는 글로벌하게, 행동은 로컬하게.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로컬푸드 운동이 진행되었었지만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아직 로컬푸드와는 한발짝 떨어져있는 것 같아요. 

지난 해, 전 로컬푸드 강연도 참석하며 조금씩 관심가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배달이 와 있는 시스템에 너무 적응해 버린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환경을 위해서는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해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공장식 시스템으로 재배되는 야채나 과일이 아닌 제철에 생산되는 그 지역의 '로컬푸드'를 사먹는 것은 환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로컬푸드의 핵심은 푸드마일(이동거리)이에요. 푸드마일이 낮은 식품은 생산지와 소비자까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탄소 배출을 적게 할 뿐 아니라, 더 안전한 먹거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푸드마일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 식품의 안전성은 떨어지고 탄소 배출량도 많아지죠.


로컬푸드를 구매하게 되면 해당 지역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정적인 소득창출이 이루어지면 좋은 로컬푸드가 생산되고 그 신선함이 다시 저희 식탁으로 오겠죠?

환경은 물론, 저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다시 실천해봐야겠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이로운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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