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책 읽고 생각하기 - #PSH독서브런치000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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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구독자 여러분, 처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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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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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쉬는 날 책 읽으며 쉬었다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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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긴 글은 보자마자 스킵하고, 웹툰 한 번 본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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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는 것은 더더욱 이해하지 못했는데, 누가 지어낸 가짜 이야기를 진지하게 읽는 행위가 이해되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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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군 생활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능한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읽기 시작했고,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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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고 싶은 구절을 발견하면 이 책을 다시 읽을 일은 없을 것 같아, 워드 파일로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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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 가까이 남의 글을 꾸준히 기록하는 활동을 해오다보니 1) 자료를 혼자만 보기 아까워졌고, 2) 저의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또한 3) 책에서 배운 것을 일상 생활에 직접적으로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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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된 관심사는 철학, 종교, 진화심리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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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브런치에서는 일상의 문제들을 조금 더 현명히 대처하기 위해 책의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 내용을 올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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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되도록 간결하게 써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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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