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비둘기와 모래 목욕하는 참새. 참새네 모래 목욕탕에 흰 비둘기가 찾아왔다라고 하는게 더 맞겠습니다. 조금씩 다가가도 가만히 있어줘서 고맙더라고요.
우리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늘 초보처럼 실수하고, 넘어집니다. 나도 그 길의 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수 많은 순례자들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Buen Cam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