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안녕하세요. 최윤주입니다.
11월의 첫 주답게, 멋진(?) 원고로 찾아뵙고 싶었으나 부득이 한 주 쉬어가야 할 것 같아 공지로 인사드립니다. 연재 주기도, 남은 회차는 주에 한 번 일요일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음 글은 11월 8일 일요일에 업로드됩니다.
<어사음>(제 맘대로 줄여 부르는 중)이 중반부를 지나고 있는데요. 남은 절반의 이야기는 조금 더 깊고 까다로운 이야기가 될 예정이라 정비가 필요해서입니다.
이 책은 제가 아주아주 오래 고민하고 꺼내는 이야기인지라,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애착도 크고 왜인지 사명감까지 느끼고 있답니다. 사명이란 말이 너무 거창할지도 모르지만... 가끔 어떤 사명은 스스로 부여해 주는 법이고, 그게 인생의 풍향을 바꿔놓기도 하니까요.
다들 어떤 마음으로 읽어주시는지는 모르지만요. 너무 오래돼 묵어가던 이야기를 꺼내 볕을 쬐어주는 것만으로 기쁜 것을 보니 브런치에 글 올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개인적인 작업에 공지까지 올리는 게 사실은 무척 어색하지만! 그럼에도 양해를 구하는 게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어 공지를 올립니다.
그럼 남은 연재도 잘 부탁드립니다.
경쾌한 11월 보내시길 바라요.
최윤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