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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Jul 29. 2020

[아무튼 LTV] 용어 탐구생활

아무튼 스타트업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121 day


당장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볼 때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는 어떻게 효율을 측정할까? 고객 획득의 정의를 폭넓게 본다면, 당장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수익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recipe 191. LTV

LTV는 Life Time Value의 약어로 CLV라고 하기도 한다. Customer Lifetime Value의 약어인 CLV는 고객 생애 가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고객은 제품을 단발성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텀을 두고 장기간에 걸쳐서 소비하는 경향을 보인다. 즉, 고객 한명을 유치했을 때 평생동안 이 고객이 우리에게 사용하는 비용을 측정한 것이 고객 생애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반복해서 구매하는 고객이 적다면 시장성이 없다는 말. 잘되는 음식점 매출의 50% 이상이 단골고객에게서 나오는 걸 고려해보면 재구매에 관한 통계가 얼마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지 알 수 있다.  


갖 창업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고객 생에 가치를 분석하기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그로스해킹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고 그마저도 제대로 그로스해킹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찾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통계적 데이터에 기반해서 고객 생에 가치를 예상하는 모델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일정 이상의 로우데이터가 쌓여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설령 고객 생에 가치를 계산한다고 하더라도 중간 중간에 돌발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론적으로 고객 생애 가치를 계산했다면 고객 획득 비용과 비교하여 마케팅 비용을 계산할 수 있다. '고객 생애 가치 > 고객 획득 비용'이 되는 시점부터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이벤트 등의 이슈로 고객 획득 비용을 늘렸을 때 재구매율이나 신규고객 유입의 변화를 측정하여 적정 마케팅 비용을 계산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myp_ceo/221757595808



목표일: 121/365 days

리서치: 191/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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