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든 건 ‘실행력이었고, 길을 찾게 해 준 건 ‘책’이었다.
나는 강남의 아파트에 살며 강남과 이태원에 건물 세 채를 소유하고 은퇴 후의 삶을 살고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성공하셨네요. 원래 잘 사셨나 봐요.” 하지만 나는 안다.
내 출발점은 누구보다 낮았고, 내 인생은 지독하고 치열한 도전의 연속이었다는 것을.
10대, 가난했지만, 나는 꿈을 꾸었다.
지방 도시의 언덕배기에서 6남매 중 둘째로 자랐다. 아버지는 시청 기능직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맞벌이로 섬유공장에 다니셨다.
큰 방 하나에서 식구가 다 같이 자고, 옷은 형 것을 물려받으면 내 것이 되었고, 대가족인 할머니와 함께 9 식구가 살았던 6, 70년대 시절. 그러나 나는 유독, 꿈이 컸었다.
초등학교 다닐 땐 학교 야구부를 했고, 중학교에선 유도부에서 훈련을 하며 학교를 다녔다.
그 시절 어린 마음에도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섰다. “난 반드시 성공할 거야.”
그 무렵 책 읽기를 좋아하던 나에게 아버지께서 '현대문학전집'을 사주셨다. 며칠 동안 그 책을 밤을 새워가며 다 읽었고 그 이후 내 인생이 바뀌었다. 세상은 넓고, 삶은 선택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앞으로의 세상을 책이 가르쳐주었다.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게으름은 변명조차 되지 않는다. 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배웠다.
20대, 남들보다 늦었지만, 누구보다 간절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쉽지 않았다. 생활비가 모자라 과외와 아르바이트를 여러 군데 했고, 군 제대 후에는 등록금부터 학비까지 스스로 벌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과 수석으로 졸업했다.
건축학을 공부하며 밤새 도면을 그렸고, 졸업 건축 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시험 전날엔 늦게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 다시 공부했다. 그 시절 나는 열심히 부지런히 살았다.
매일 30분 일찍 강의실에 도착하였고, 책상 위엔 책, 머릿속엔 목표인 ‘나는 할 수 있다’를 되뇌었다. 남들은 '성실하다'라고 했지만, 사실은 간절하고 절박함의 다른 이름이었다.
어떻게든 남들보다 먼저 일어나고, 늦게 자고, 더 많이 배우고자 했다.
30, 40대 일과 공부, 가정과 목표를 동시에 잡았다.
대기업에 들어가서는 나는 기술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고 자격을 취득하였다. 이후 공부는 계속되었고, 건설현장 소장으로 근무하며 무재해 기록 20년을 달성하였다. 그 과정에서 국내외 현장 소장, 임원, 그리고 중국에서 16년 세월 동안 주재 근무와 사업을 하었다.
낯선 땅 중국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사람은 결국 진심과 실력으로 통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두 아들이 성장하면서 나는 가장으로서의 책임도 더해졌다. 그 와중에도 배움을 계속하였다. MBA과정과 부동산 대학원에 진학했고, 퇴근 후엔 항상 책을 가까이하며 부족한 부분과 내일의 삶을 위해 책을 읽었다.
이 시기에 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월급만으로는 안 된다. 자산을 키워야 한다."
는 자산증식과 은퇴 후 삶의 대해 책을 통해 배웠다. 부동산으로 건물주가 되기로 하였다.
부동산은 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입지, 수요, 타이밍, 현금흐름을 모두 따져야 한다는 것을. 하나하나 배웠고, 부동산 대학원 과정에서 고급 첩보 등을 접했다.
작은 규모의 부동산을 조금씩 매입하며 자산을 키웠고 우량주 장기투자를 통한 제법 큰 수익을 얻어 부동산 매입 자금이 마련되어, 결국 강남에 건물을 매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50대 이후 결실의 시기였다, 그러나 나는 더 배웠다.
자산증식과 강남 건물 매입으로 경제적 자유와 시간의 자유도 생겼다
부모님께 고향 집 아파트를 마련해 드렸고.
아들 둘도 자신들의 노력으로 결혼 전 각자 아파트를 마련하였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나는 생각을 했다. "진짜 성공은, 물질이 아니라 삶의 질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더 다듬었다.
매일 아침 글쓰기와 독서, 건강을 위한 걷기와 야외에서의 운동 아내와의 대화, 친구, 지인들과의 지속적인 관계형성,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의 경험을 나누며 지내는 생활 속에도 책은 여전히 내 곁에 있었으며 앞으로의 삶과, 은퇴 후 경제활동, 관계의 기술까지 나이는 들었지만, 배움은 멈추지 않았다.
지금, 나는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는 정말 지독하게, 치열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았다.” 남들이 말하는 작은 성공은 이뤘지만 나는 아직도 책에서 길을 찾는다.
내가 늘 믿는 문구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책 속에 다 있다."라고 자식들이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얘기를 해주곤 한다.
책은 삶을 성공으로 이끈 나의 스승이었다.
그리고 ‘실행’은 나의 무기였다.
결심 → 학습 → 실천 → 피드백 → 다시 실행
그 단순한 내 삶의 사이클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다주었다.
나의 3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실행한다'
'남 탓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는다'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
나는 보통 사람일 뿐이다..
다만 꿈꾸었고, 결심했고, 끝까지 실행을 했을 뿐이다. 그 힘은 오직 책과 배움에서 나왔다.
누구나 그리고 당신도 가능하다.
방법은 이미 나와 있다.
간단하다. 단지, 책을 열고 읽고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마음먹은 일을 실행에 옮기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