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며 기대와 믿음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종종 잊고 살아간다. 긍정적인 기대는 사람에게 놀라운 영향을 끼친다. 일이 잘 풀릴 것 같이 믿으면 실제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일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예상대로 안 되는 일이 생기곤 한다. 우리의 믿음은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이 앞날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삶에서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난 안 돼"라며 포기하기보다는 "난 잘 해낼 거야"라는 긍정적인 믿음을 스스로에게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 대한 믿음은 행동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결과를 긍정적으로 이끌어준다.
이러한 믿음은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상대방을 존중하고 칭찬하면 그 사람은 자신감을 얻고 더 노력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부모가 자녀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할 때, 자녀는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며 긍정적인 성장의 과정을 겪게 된다. 반면, 부정적인 말은 자녀의 자신감을 약화시키고 도전의식을 꺾을 수 있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은 피할 수는 없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갈등, 개인적인 목표 달성의 어려움 등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럴 때 우리는 자신에게 무심코 부정적인 말을 던질 때가 있다.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 "이건 불가능해"와 같은 생각들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면 행동에도 제약이 생기고,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자기 암시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습관화하면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자기 암시는 단순히 긍정적인 말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그 말을 마음 깊이 믿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매일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사람이다.
나는 내 삶에서 멋진 기회를 찾고, 그것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미 가진 것들에 감사하며,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느낀다.
나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
나는 사람들과 긍정적이고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 간다.
이 얘기들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으며 실천해 보자.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이 긍정적인 얘기가 반복되면 내면의 믿음으로 자리 잡게 되고 행동과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결국, 우리의 삶은 우리가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격려하고, 스스로를 믿는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더 나은 선택과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자기 긍정과 자기 암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동기부여가 된다. 오늘부터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그렇게 살아간다면 우리의 내일은 반드시 더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