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하위 90%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개
“신청은 언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9월 22일부터 본격 시행
신용카드를 들고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Pexels ‘Anna Shvets‘]정부가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사업을 시작합니다.
소득 하위 90% 국민이 대상이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는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지급 방법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습니다.
신청은 카드사 앱, 지역 상품권 앱, 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주민센터, 은행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능합니다.
승인이 완료되면 다음 날 자동으로 지급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급 대상과 제외 기준, 형평성 높인 심사 방식
계산기로 금액을 확인하고 있는 사람이다. [ⓒPexels ‘Mikhail Nilov‘]고액 자산가 및 상위 10%는 이번 소비쿠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 초과 가구와 2024년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 가구가 그 예입니다.
선정 기준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바탕으로 합니다.
1인 가구는 22만원, 2인 가구는 33만원, 4인 가구는 51만원 이하 기준을 적용합니다.
맞벌이 가구나 다소득원 가구, 청년·고령 1인가구의 경우 인원을 한 명 추가해 형평성을 보완했습니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1차 소비쿠폰, 음식점과 마트 등 실생활 밀착 업종에서 인기
맛있게 구워지는 삼겹살의 사진이다. [ⓒPexels ’makafood’]지난 1차 소비쿠폰 사용처 통계를 보면 음식점이 전체 소비의 약 41%를 차지했습니다.
한식당, 분식집, 골목식당, 카페 등 다양한 외식업소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트와 식료품점에서는 15%, 편의점은 10%, 약국과 병원이 8%, 의류잡화 4%, 학원과 여가 서비스 7% 순으로 사용이 이어졌습니다.
이 덕분에 자영업자와 골목상권 매출이 실제로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단,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일부 온라인 사용처는 여전히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합니다.
신청과 활용 꿀팁, 꼭 알아야 할 사용 조건
신청을 위해 확인 전화를 하는 사람이다. [ⓒPexels ‘Vlada Karpovich‘]성인은 개인별로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별 사용처가 다르니, 신청 전에 꼭 확인하세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결제 가능하며, 지역 페이 앱이나 카드사 앱에서 실시간 사용처 확인이 가능합니다.
선불카드와 상품권은 현장 배부 일정도 확인해야 하며, 미신청이나 미사용 시 환불이나 연장이 불가능합니다.
사용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꼭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정책입니다.
관련 정보는 주민센터와 카드사, 공식 플랫폼에서 자세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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